봄꽃도 만개하고 날씨도 청량하고 집에만 있기는 너무 억울하더라구요. 그래서 가족들과 함께 급 봄나들이 나가봤습니다.ㅎ 파주쪽으로 가니 아직 벚꽃도 만개하고...ㅎㅎ 파주로 나들이는 저희에게 정답인거 같아요.ㅎㅎㅎ 그렇게 벽초지에서 놀고 나왔는데 호두가 배고프다고 밥먹고 싶다고.... 그래서 오늘길에 깔끔해보이는 외관에 돈까스랑 밥을 먹이러 들른 곳이었어요.ㅎ 그런데 찐맛집인건 안비밀입니다.ㅋ 고양시 덕양구 맛집, 로컬맛집이래요.ㅎ 가게 이름이 엄청길어요.ㅎㅎ 그냥 메뉴명 보고 들어갔는데..ㅎㅎㅎ 일산비빔국수왕돈까스앤루트303... 이름 외우기 힘드네요.ㅎ 교통이 편한지역은 아니다 보니 가게앞에 주차공간은 넉넉하게 있답니다. 애기가 있다고 엘사 숫가락 포크를 주시더라구요. 가족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아기에 ..
지난 토요일 장모님찬스를 쓰고 간만에 부부가 데이트를 하기로 했어요. 하필 그날 비가 쏟아져서ㅠ 실내데이트를 하기로 했답니다. 여의도 더현대를 가고 싶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다니기도 힘들다해서 더현대 몰리면 상대적으로 덜 몰릴거 같았던 타임스퀘어로 향해봐요.ㅎㅎ 그런데 타임스퀘어도 들어가는 차들로 인근이 거의 마비상태... 그래서 방향을 틀어 영등포 롯데로 향했답니다.ㅎ 예전에 백화점 1층은 전부 화장품으로 배치가 되었는데, 요즘은 1층에 먹거리 배치하는게 트렌드인가 봅니다. 더현대도 그렇다하고, 롯데도 리노베이션 하면서 1층이 싹 바꼈네요.ㅎㅎ 오랜만에 영등포 나온 티가 납니다.ㅋ 아이 없을때 먹을수 있는걸 찾자고 갔는데.... 결국 피자집을 갔네요.ㅋㅋㅋㅋ 여긴 우리 호두랑 와도 좋을 곳인데..;;..
요즘 날이 따뜻해져서 송도 센트럴 파크를 다녀왔어요. 그래도 바람은 꾀 차가웠는데 센트럴파크에 보트타시는 분들 엄청 많더라구요.ㅎㅎ 전 추워서 엄두도 안나던데.ㅋㅋ 그렇게 산책을 하고 나니 추위에 떨어 그런가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더라구요. 근처에 미분당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답니다. 인천 송도 맛집 미분당 센트럴파크에서 차로 5분거리에 있어요. 걸어서 가기는 조금 먼거리...ㅠ 건물 지하에 주차도 되구요. 주차시간도 넉넉하게 주시더라구요.ㅎ 요즘 주차되는 식당이 너무 좋아요.ㅋㅋ 미분당 송도점의 외관입니다. 일본 음식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외관이에요. 주문은 입구 밖 키오스크에서 해야해요. 미분당 송도점 내부에요. 일본텐동이나 일본 라멘집 같은 바형식의 자리였어요. 약간 좁은 감도 있었지만 좌석 뒷 공간..
강남구 개봉동에 갈 일이 있어 갔다가 시간이 떠서 카페를 가려는데, 프랜차이즈가 안땡기는 날이 있잖아요?ㅎㅎ 주변을 찾아보니 마침 맛있어 보이는 커피집이 있더라구요.ㅎ 그래서 방문해보기로 했어요. 개봉동 카페, 글린 가보니 개봉동 주택가에 있더라구요. 사진으로 봤던 풍경이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하던 찰나 입구를 발견했답니다. 옆에 1~2대 정도 주차공간이 있긴해요. 크린토피아 옆인데 간판이 따로 없고, 뗀자국만 있어서 카페인줄 모르고 지나쳤었네요.ㅋ 감성돋는 간판이에요. 입구도 지상에서 조금 올라가 있어요. 자갈이랑 징검다리가 이곳의 감성이 어떤지 입구부터 이야기해주는거 같았어요.ㅎ 생각보다 작은카페라 한눈에 다들어와요. 나무와 자갈이 어우러져서 따뜻한 느낌의 모던한 인테리어였어요.ㅎ 코로나때문에 방문객이..
2021년도 어느덧 3월이 되었습니다. 요즘들어 한달한달이 정말 빨리 가는거 같아요.ㅠ 나이가 들면 세월이 빠르게 간다는데... 정말 그런건지...ㅠ 여튼! 3월이 되서 그런지 날이 좀 따뜻해 졌어요. 뭐 많이 춥지 않아졌다는게 맞는 말이겠지만ㅎ 이제 봄기운이 물씬 풍겨서 저희 가족은 조금 이른 봄나들이를 가봤답니다. 물론 춥지않은 카페로요.ㅎㅎ 고양 잔디밭 카페 다위스 고양시 덕양구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되게 외진곳에 있는거 같은데 화정역, 강서구 송정역에서도 한번에 연결되는 버스가 있더라구요.ㅎ 물론 주차장 시설도 잘되있답니다. 아주 넓지는 않지만 테이블 수대비 적당한 양 같았어요. 다위스의 정문입니다. 흙과 자갈이 같이 깔린 마당이라 날 좋은 날은 괜찮은데 비오는날은 좀 질퍽일거 같았어요. 메인동의..
설연휴에 푹 쉬면서 다녀온 카페에요. 예전에 식탁알아보러 근처 라메리트왔다가 '이 카페 예쁘다, 맛있어보인다'라는 생각만 있다가 파주롯데아울렛 가는길에 들러봤답니다. 그래서 처음에 여기 이름도 모르고 라메리트옆집 카페라고 저희 부부는 그렇게 불렀어요.ㅋㅋ 파주출판단지 카페 오눈오네 ONUNONE 파주 출판단지에 있어서 저희처럼 파주롯데아울렛가는길에 들러도 좋고, 지혜의숲가는 데이트코스중에 들러도 좋을거 같아요.ㅎ 바로 옆에 커피빈이 있지만 저희는 여기 카페가 더 예뻐서 들른거기도 하구요. 오눈오네 외관은 파주 출판단지 여느 건물같은 그런외관이에요. 통창이 큰 그런 건물이고, 출판단지에서 자주 볼수 있는 그런 모던한 느낌의 건물이었답니다. 주차장은 건물 뒤편에 작게 있어요. 뒷편 도로에 무단주차를 하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