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연휴에 어버이날을 미리 기념하여 영종도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나들이라고 해봤자 어린 호두가 있어서 카페놀이하고 식사하고 산책하는 것이 전부였지만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을 거 같아 다녀왔답니다. 워낙 연휴가 길고 오랜 코로나19로 인해 집콕생활이 해방되는 연휴였던지라 어디가나 차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차가 안막히는 영종도로 떠났습니다. 왕복 톨비 13,000원 정도 이긴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사람도 한적하고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잘 놀러다녀왔어요.ㅎ 먼저 들른 곳은 '지금 이곳' 이라는 카페인데요. 저희는 아점을 먹고 가서 12시 조금 넘어 도착했어요. 그때는 주차공간도 넉넉하고 자리도 많아 둘러보고 맘에드는 곳으로 골랐는데, 이게 왠걸.... 3시쯤 되니 들어오는 차도 줄을 서서 ..
지난 비록 바람이 불지만 날이 너무 좋아 드라이브라도 가자 하고 떠났어요. 차안에서 보긴해도 흩날리는 벚꽃이며 개나리며 너무 이쁜 풍경이었어요. 드라이브의 목적지는 사실 맛잇는 베이커리카페 폴콘이란 곳을 가기 위해서였는데요. 사람많으면 포장하고 나오자 하고 갔는데 그리 사람이 많지 않아 과감하게 착석 해봤습니다.ㅎ 지하철로 갈 수 있는 근교 카페 경의중앙선 월롱역에서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폴콘. 지하철로도 올수 있는 곳이라 가기 어려운 곳은 아니었어요. 워낙 눈에 띄는 외관이라 찾는거도 어렵지 않았구요. 지하철로 찾아올수있어서 데이트코스로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주변 농경 풍경과 다르게 확연히 눈에 띄는 외관인데요. 뾰족하게 솟은 지붕이 북유럽느낌도 나는 것 처럼 보였어요. 앞에는 주차장이 있..
지난 주말 집에만 있기 너무 답답하여 잠시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파주로 가면 사람 한적하게 보낼 수 있을거 같았거든요. 정사람이 많으면 차안에서 밖에 구경만 하고 오자고 떠났는데 괜찮은 까페가 있어서 잠시 쉬었다 오게 되었어요.ㅎ 파주헤이리 브런치 카페 컴프에비뉴는 파주 헤이리 마을 한켠에 위치하고 있어요. 헤이리로 데이트도 많이들 가실텐데 중앙부는 너무 북적북적 거려서 저희는 일부러 한가하게 가장자리쪽으로 갔답니다. 헤이리를 수도 없이 갔는데 옆에가 공원묘지인건 왜 이번에 알았을까요?ㅎㅎ 공원묘지와 헤이리 마을이 만나는 지점이라 그런지 확실히 사람이 적더라구요. 멋진외관의 한적한 카페가 있어서 들렀습니다.(물론 평도 좋았어요.ㅎ) 건물 뒤로 연결되는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가지고 가도 전혀 걱정이 없..
3월쯤 방문했었던 포러데이 팔당을 소개해드릴게요. 날도 좋고 강보이는 까페 앉아서 밍기적거리고 싶어 와이프가 열 써칭하여 찾은 곳이었어요. 아기가 생긴 이후로 이런 분위기 좋은 곳을 찾아가는게 좀 민폐같아 꺼려졌는데, 여긴 달랐답니다. 평상같이 생긴 단독룸에서 머물며 강을 보고 커피도 마신다니 안 갈 이유가 없었죠. 그래서 바로 갔답니다. 팔당카페 남양주카페 강보이는카페 포러데이 팔당은 남양주 카페들이 밀잡한 곳에 있는데요. 예전에 포스팅했던 스타벅스 팔당DT점도 근처에 있더라구요. [남양주까페] 한강이 보이는 까페, 스타벅스 리버사이드팔당DT점 대신 포러데이는 골목 안 쪽에 있어 들어가는게 쉽지 않았어요. 골목이 어려운 길찾기는 아닌데 1차선 골목에 일방통행이 아니고, 관리해주는 사람도 없다보니 쌍방에..
주말에 강이 보이는 까페가서 시간을 보낼까 싶어 가던중 허름해보이는 곳인데 꾀 많은 사람이 줄을 서 있는 곳이 있었어요. 와이프랑 저기가 맛집인가보네, 그러면서 지나갔었는데, 잠시 후에 다시 그 앞을 지나갈일이 있었는데 그때도 사람이 많더라구요. 약간 출출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방문해봤습니다. 팔당맛집, 팔당유원지맛집 팔당유원지 쪽, 고가다리 밑 삼거리에 위치한 빵집입니다. 골목 진입하자 마자 위치하고 있어서, 삼거리부터 긴장을 하셔야 지나치지 않을 거에요. :)허름해보이는 외관이라 더러운거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들었지만, 실제 방문했을 때 내부는 위생복도 입으시고 깔끔한 모습이었답니다. 우리의 음식 저희는 많이 사가는 도너츠 위주로 샀는데 다른 빵들도 많이들 사드시더라구요.찹쌀도넛7개, 도나스4개..
이제 곧 화이트데이네요. 연애 할때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분내기식으로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는 챙기고 있는데요. 마트 초콜릿은 뭔가 심심한거 같고 그렇다고 수제초콜릿을 사기는 너무 과한거 같고 좀 그렇더라구요. 물론 저희 부부는 사탕보단 초콜릿이 좋아 사탕은 논외로 합니다~ㅎㅎ그러다 요즘 들어 이곳저곳에서 눈에 띄는 마카롱 가게가 생겨서 눈여겨 봐둔 마리웨일237 mariwhale 237 을 소개해드릴게요. 지난 발렌타인 데이 때 와이프랑 다녀왔어요~ㅋ 가양맛집, 마카롱맛집 저는 가까운 마리웨일237 등촌본점을 다녀왔는데요. 최근 근처에만 2~3곳이 생길정도로 여러 지점이 생겨서 찾아가시기어렵지 않을거에요. :)여태까지 '마린웨일237'인줄 알았는데 포스팅하려보니 마리웨일이네요.ㅋㅋ 상큼한 블루컬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