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연휴에 어버이날을 미리 기념하여 영종도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나들이라고 해봤자 어린 호두가 있어서 카페놀이하고 식사하고 산책하는 것이 전부였지만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을 거 같아 다녀왔답니다. 워낙 연휴가 길고 오랜 코로나19로 인해 집콕생활이 해방되는 연휴였던지라 어디가나 차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차가 안막히는 영종도로 떠났습니다. 왕복 톨비 13,000원 정도 이긴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사람도 한적하고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잘 놀러다녀왔어요.ㅎ 먼저 들른 곳은 '지금 이곳' 이라는 카페인데요. 저희는 아점을 먹고 가서 12시 조금 넘어 도착했어요. 그때는 주차공간도 넉넉하고 자리도 많아 둘러보고 맘에드는 곳으로 골랐는데, 이게 왠걸.... 3시쯤 되니 들어오는 차도 줄을 서서 ..
코로나로 음식점도 맘편하게 못다니는 요즘 그래도 조금은 괜찮아 진거 같아 외식을 감행했답니다. 워크맨에서 아웃백방문편을 보고 몇주전부터 아웃백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요. 부시맨브레드도 먹고 스테이크와 투움바 파스타가 먹고싶어서 고민없이 아웃백으로 갔어요. 실은 투움바파스타도 스테이크도 집에서 해먹어서 그나마 몇 주 더 버틴거 같아요.ㅋ 동네에 아웃백스테이크 하우스가 단독 건물로 꾀 크게 있었는데 (예전 아웃백 발산점) 그 건물이 없어지고 마곡지구쪽으로 새로 이사를 했더라구요. 이름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공항점으로 바뀌구요. 실로 오랜만에 방문이어서 설레는 마음(?)을 안고 갔답니다. :) 마곡역맛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공항점 마곡역 근처 마곡지구에 새롭게 자리를 잡아서 그런지 엄청 깔끔했어..
지난 비록 바람이 불지만 날이 너무 좋아 드라이브라도 가자 하고 떠났어요. 차안에서 보긴해도 흩날리는 벚꽃이며 개나리며 너무 이쁜 풍경이었어요. 드라이브의 목적지는 사실 맛잇는 베이커리카페 폴콘이란 곳을 가기 위해서였는데요. 사람많으면 포장하고 나오자 하고 갔는데 그리 사람이 많지 않아 과감하게 착석 해봤습니다.ㅎ 지하철로 갈 수 있는 근교 카페 경의중앙선 월롱역에서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폴콘. 지하철로도 올수 있는 곳이라 가기 어려운 곳은 아니었어요. 워낙 눈에 띄는 외관이라 찾는거도 어렵지 않았구요. 지하철로 찾아올수있어서 데이트코스로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주변 농경 풍경과 다르게 확연히 눈에 띄는 외관인데요. 뾰족하게 솟은 지붕이 북유럽느낌도 나는 것 처럼 보였어요. 앞에는 주차장이 있..
코로나때문에 답답한 요즘입니다. 꽃피는 봄이 오고 낮에는 은근 더운 날씨가 계속되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지라 답답한 나날에 냉면이 급 땡기더라구요. 업무차 숙대입구역쪽에 갔다가 얼마전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왔던 회냉면 맛집이 생각나서 방문을 했답니다. 코로나도 코로나지만 점심도 안먹을수 없으니까요. :) 청파동맛집? NO! 숙대입구역맛집!! 백종원 냉면집으로 유명한 오복함흥냉면집입니다. 원래는 청파동거리에 있어서 백종원의 골목식당 청파동골목 편에 출연했는데요. 예전에 냉면생각나서 갔을 때는 문을 닫았기에 조금 어리둥절 했답니다.;; 그런데 얼마전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보니 건물주의 사정으로 인해 이전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방송보고 메모해두었던 그집 오늘 다녀왔습니다. 숙대입구역 6번출구쪽에 ..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곳들 중 제일 성공한 맛집이라 평가 받던 포방터의 연돈이 제주도로 이전을 했죠. 그러면서 두번쨰로 유명한 곳이 사람들의 관심을 갖게 되는거 같아요. 이제 서울 근교에서 갈수 있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출신 최고의 식당인 '온센'입니다. 예전 인천청년몰에 출연했던 텐동집이 푸드트럭에서 벗어나 정식 식당을 차린 것인데요. 물론 아직 푸드트럭도 운영을 한다고는 하지만 불편한 푸드트럭보다 식당이 나을거 같아 이 곳으로 방문을 해봤습니다. 인천 신포시장맛집, 인천 차이나타운맛집 원래 푸드트럭이 있었던 신포 국제시장근처 인데요. 차이나타운에서도 그리 멀지않은 곳입니다. 다만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처음 찾아가는 사람들은 지도어플을 이용해서 찾아가는게 편할거에요. 골목에 위치하다보니 주차가..
투어 마치고 마사지도 받고 저녁을 먹으러 아오낭 거리를 걸었어요. 블로그에 나온 곳 말고 숨은 맛집을 찾아보고 싶어서 아오낭 해변거리를 걸었는데요. 기왕이면 바다가 보이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해변가 쪽을 걸어봤습니다. 그러다 지중해풍 인테리어로 눈길을 끈 식당이 있었는데 사람들도 북적북적하더라고요. 그래서 여기다 싶어 들어갔습니다. 끄라비 맛집, 아오낭 맛집, 바다가 보이는 맛집 아오낭 해변가 위치한 레스토랑이라 바닷소리도 들리고 잔잔하게 라이브 뮤직도 흐르고 있어 진짜 여행에 왔구나를 실감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식사하려고 찾았는데 밤이다 보니 바다는 그냥 깜깜... 그래도 파도소리가 들리긴 해서 좋았어요. :) 내부는 지중해 느낌 나게 꾸며 놨지만 타이 푸드, 씨푸드, 피자 등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