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아님, 시크롤리팝 절중형유모차 장단점후기


시크롤리팝 절중형유모차


호두가 태어난지 어언 두달이지나고 지금 당장은 날이 추워져서 이제 유모차를 탈일이 많진 않지만...

양가어른들과 식사라도 할라치면 눞홀곳이 마땅찮아서 일찍이긴하지만 유모차를 구매했습니다. :)



유모차 선택기준


유모차는 디럭스, 절충형, 휴대형이 있는거 아시죠?

저희는 이거저거 다 구매하기는 너무 낭비인거같아 절충형과 휴대형을 고민했는데요.

호두만 생각하면 내년 봄부터 쓸 생각으로 휴대형을 살까도 했지만

휴대형은 너무 흔들림이 심한게 많고 

혹시 모를 둘째를 위해(?) 절충형으로 생각하고 고르고 고르기 시작했어요.ㅎㅎ


그래서 우리의 구매기준


1. 절충형

2. 흔들림이 적은것이어야할것 (서스펜서기능)

3. 기내반입형 (차가 모닝인지라 작게접히는거로 골랐어요)


기내반입형은 대부분 휴대형이다보니 선택의 폭이 확줄긴하더라구요.

시크롤리팝, 잉글레시나 지피라이트, 엘레니어 윙스알파 정도?

아이캔디 라즈베리나 마마루 스콥유모차도 생각했지만...

안타깝게도 저희 차에 실리지 않아서 탈락했네요..ㅠㅠ


그.래.서. 저희는 시크롤리팝으로 결정을 했답니다.



시크롤리팝 개봉기 + 조립기(?)


시크롤리팝 절중형유모차



저희는 시크롤리팝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샀어요.

오프라인 매장답게 구매즉시 수령해서 올수 있었답니다.



시크롤리팝 절중형유모차



개봉하니 비닐로 포장된 유모차와 설명서 등이 들어있었어요. :)




시크롤리팝 절중형유모차



집으로 데리고 와서 본격 조립에 들어갑니다. 그렇지만 조립이랄거 봤자 바퀴만 달면 되서 할건 없었어요.ㅋㅋㅋ




시크롤리팝 절중형유모차


뒷바퀴는 이렇게 스프링 서스펜서가 있어서 세로로 꽂으면 됩니다. 힘줄거도 없었어요.ㅋㅋ




시크롤리팝 절중형유모차


앞바퀴는 이렇게 스프링 서스펜서가 없는거라 옆으로 쏙 넣으면 됩니다.

네바퀴 서스펜서라 했는데 앞바퀴는 스프링형이 아니라 볼형이라고 하긴하더라구요

근데 스프링만큼 서스펜서 기능이 튼튼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본체자체가 흔들거리진 않으니 문제는 없겠죠.ㅋㅋ




시크롤리팝 절중형유모차시크롤리팝 절중형유모차



짜잔~ 조립 완성!!! 친절하게도 엄마보기로 의자가 되어있더라구요.

아직 우리 호두는 어려서 엄마보기로 앉아야하는데 구지 바꿀필요 없어서 좋았답니다.

조립후 호두를 태워봤어요. 처음엔 어리둥절하더니 편안해 하더라구요.ㅎㅎㅎ 

역시 아기가 편하면 끝!인 육아템입니다.ㅎㅎㅎ



시크 롤리팝 장점


시크롤리팝 절중형유모차


롤리팝으로 한 결정적이유는 의외로 컬러 캐노피였는데요.

블랙이 때는 안타고 좋지만, 횡단보도나 어디서나 밝은색의 캐노피가 눈에 띄어서

비오는 날이던 맑은 날이던 안전성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눈에 확띄라고 저희는 노란색으로 골랐어요. :) 유모차 탄 아이의 디테일까지 신경쓴게 더 좋았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컬러 캐노피가 예쁩니다.ㅎㅎ



시크롤리팝 절중형유모차


그리고 비슷하게 생긴 아이캔X, 마마X 제품보다는 좀더 접혀서 기내반입도 가능하다고 하구요

그래서 모닝 트렁크에도 들어갑니다~ㅎㅎ 

똑바로 넣으면 트렁크 선반에 걸리는데 약간 대각선으로 각을 잘 맞춰넣으면 들어가요.

옆에 비닐에 보이는 만큼 유모차를 넣고도 다른 짐을 넣을수 있다는 점이 크지요!!

수납공간은 소중하니까요.ㅋㅋㅋ



시크 롤리팝 단점


시크롤리팝 절중형유모차


작게 접히긴 하지만 아쉽게도 셀프스텐딩은 잘 되지 않아요. 그래서 저희는 벽에 기대고 세워뒀답니다.

아슬아슬하게 잘 세우면 세워지는데 조금만 어설퍼도 픽 쓰러져서... 셀프스탠딩이 중요하신 분은 참고하세요~ 



시크롤리팝 절중형유모차


게다가 손잡이가 땅에 닿는 구조로 되어있고 차양막이 바닥에서 살짝 올라오기때문에

접어두는게 살짝 좋은 방법은 아닌거 같았습니다.  차라리 집에 못을 박아두고 걸어둘까 싶기도 했어요.

검은 차양막은 그럴려니 하지만 컬러캐노피는 색이 밝아서 때가 금방탈거 같았거든요.ㅠ



시크롤리팝 절중형유모차


그리고 접을때 방법이 어려운건 아닌데 의자를 접는거 까지는 쉬운데 의자와 몸체를 접는게 약간의 연습이 필요하더라구요. 

힘으로 하는건 아닌거 같고 약간의 요령이 필요한거 같았습니다. 와이프는 접는걸 잘 못하더라구요.ㅎㅎ



나의 평가

뭐든 100%만족하는 제품이 뭐가 있겠냐만은 약간 아쉬움이 있는건 사실이네요. 

컬러캐노피에도 아이확인 창이 있다면 더 좋을거 같고.... 

관계자분들! 보고 계시다면 2019년 형으로 업그레이드할땐 만들어주세요ㅎㅎ

컬러캐노피 달아놓으면 이쁜거 인정!!

그리고 아이가 편해하니까 그걸로 모든 아쉬움 다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ㅎㅎ


유모차 고민하시는 분들한테는 추천 드립니다~ㅎ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고 직접 구매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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