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포스팅으로 인터넷으로 출생신고하기가 얼마나 어렵고 불편한지 이야기 했었죠?
그래서 이번엔 방문해서 출생신고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먼저 왜 인터넷 신고가 어려운지 알고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정보 Review/육아정보] - 출생신고, 인터넷으로 출생신고하기 feat. 비추천이유!!
방문하여 출생신고하기!!
방문해서 출생신고를 하기위해 준비물을 살펴볼까요?
준비물 : 병원에서 발급받은 출생증명서, 본인의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출생신고를 위해서는 본인의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로 방문해야합니다.
다른 곳은 처리가 불가능하니 꼭!! 관할 주민센터로 방문해주세요.
방문을 하면 사진과 같은 견본이 있어서 어렵진 않아요.
하지만 부모의 성명과 본을 모두 한자로 기입해야합니다. 본인건 알아도 배우자거는 잘모르잖아요.ㅋ 그건 걱정마세요 ㅎㅎ
출생신고 담당자에게 출생신고 하러왔다고 하면 신분증을 보고 부부모두의 기본증명서를 '무료로' 발급해줍니다.
기재된 이름과 본의 한자를 보고 기입하면 된답니다.
그리고 아이의 한자를 저는 정성스레 썻는데, 정확한 입력을 위해 해당음의 한자표를 줍니다.
거기에 해당한자가 몇번인지 알려주시면 되요. :) 한자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ㅎㅎ
좀 작성할 사항이 많지만 빠짐없이 다 작성을 하구요. 출생증명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답니다.
신고가 끝나면 아이의 이름이 들어간 등본을 한부 떼어줘요.
그걸 받을때 오묘한 그 기분은 참 말로 표현할수 없더군요. 태어난 아이가 이제 법적으로도 완전한 가족이 되었다는 그 기분.
여러분도 꼭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이게 끝이 아니에요...
방문 신고의 장점은 여러가지 혜택에 대한 설명을 들을수 있다는 것인데요.
복지담당자에게 안내를 받으실수 있답니다.
그자리에서 양육수당도 신청하고 지자체에서 준비해주는 출산축하용품을 받을수 있어요.
2018년 7월1일부로 서울시에서 출산선물(일명 마더박스)을 주기도 하는데요.
서울시에 거주중이라면 구에서 준비해주는 선물 + 서울시 선물 2가지 모두 받는거에요. :)
강서구에서 준비해준 선물은 바로 받았구요. 서울시 선물은 택배로 받기로 했답니다.
그리고 각종 복지혜택, 보건소 담당자가 방문해서 육아에 대해 설명해주는 것도 신청가능하구요.
육아도우미 신청 등도 여기서 신청할수 있습니다.
아동수당은 재산검증을 거쳐서 승인받아야하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가 모두 왔다면 바로 승인이 가능하지만 보통은 산후조리때문에 아빠 혼자 오잖아요.ㅎ
그래서 저희는 아동수당은 인터넷으로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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