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생수를 구매해서 먹는데요. 물을 살때마다 주차장에서 집까지 올라 가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게다가 저희집은 복도형 아파트라.... 걷는거리가 아파트 임에도 꾀 되기 때문에 물한반 살때 마다 무슨 이사하는 느낌이었죠.
게다가 아기 카시트를 떼었다 붙였다 해야하는데 떼서 끌고 올라오는거도 일이고 유모차를 이용하기도 했지만 왠지 유모차가 망가질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래서 대차 하나 구매하자 싶어 확인하다 로티 플랫폼 핸드카트를 구매했답니다.
대차, 손수레, 구루마, 핸드카트
구매하려 해도 이름을 뭐로 검색해야 할지 막막하더라구요. 대차라고도 하고, 손수레라고도 하고, 핸드카트라고도 하고... 심지어 검색되는 내용은 왜이리 많고 검색어마다 상품이 다 다른지....ㅋㅋㅋ
처음엔 손수레로 검색했다 대차로 검색했다 무소음 대차 검색했다가 로티 플랫폼 핸드카트 제품을 알게 되었어요.
로티 플랫폼 핸드카트 사용기
배송오자 마자 포장을 뜯고 사진을 찍었어요.
설명서가 A4용지에 프린트 되어있었지만 설명서가 필요없을 정도로 구석구선 표시가 되어있어 사용하기 편했어요.
제가 중요하게 생각한건
1.소음이 적어야한다.
2.보관이 편해야한다.
3.판이 미끄럽지 않아야한다.
이 세가지 였는데요.
아파트에서 주로 사용하는데 지인은 일반 초록색대차를 쓰는데 저녁에는 대차가 있어도 소음때문에 무겁게 짐을 들고 다녀 있으나 마나하다 하더라구요.
빈수레일땐 좀 시끄러웠는데 이렇게 짐을 한가득 실으니 정말 조용해서 밤10시가 넘은 시간이었지만 아파트에서도 불편함없이 끌고다녔어요.
보관은 상품설명에도 있듯이 정말 얇게 접혀요. 그리고 일반사이즈는 크기자체가 크지 않아 집에서 보관할때도 접어서 보관하기 좋더라구요. :)
그리고 판자체에 코팅이 되어 있는지 짐이 잘 이탈하지 않아요. 노면이 울퉁불퉁하면 다른이야기지만 다른대차 이용했을땐 물이며 상자며 아파트 입구계단 옆 언덕에서도 미끄러져서 엄청 불편했는데 그런게 없더라구요.
게다가 접이식바구니에 마트에서 장본 자잘한 물건을 넣어도 딱 고정이 되서 좋아요. 그리고 고정줄도 더 튼튼히 고정할수있어서 좋네요.ㅎㅎ
다만 줄이 좀더 길었음 좋겠다 싶긴해요. 줄이 너무 깡깡해서 박스가 파손될서 같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런데 생각보다 손잡이가 높지 않아요.
마트 갔을때 마트카트 옆에 세웠는데 저는 상품설명만보고 카트 손잡이 높이까지 올라갈줄 알았는데 그거보단 낮아서 좀 아쉬웠어요.
저는 생수를 옮길일도 많아 이게 제일 궁금했는데요
2리터 생수 6병 번들이 한층에 4개는 놓겠더라구요.
3개만 들어갈줄알았는데 생각보다 넓어 좋았어요.
바구니 안에 담는다면 2개밖에 안들어가긴해요.ㅎ
가성비
아쉽게도 이제품은 가격이 좀 착하지 않아요.
이게 제일 저렴이 버전이고 5~6천원더하면 브레이크가 있는버전 11만원이 넘는 거 큰 몬스터 버전이 있죠.
이거도 바구니 고정줄 다하면 7만5천원정도가 되는가격이라 대차 치고는 좀 비싼편이죠.
가격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지만 대체 할만한 다른 제품이 없어서.ㅎㅎㅎ
그래도 만.족. 한단게 중요하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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