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추운 날씨인데요. 동네에 늘 리뷰가 좋은 식당이라 눈여겨 봐뒀다가 다녀왔어요. 가게이름부터가 자연과함께한 칼국수라 건강한 맛을 기대하고 다녀왔어요.ㅎ 초록초록한 국수면발과 해산물이 잘 어우러진게 만족스러운 곳이었어요.ㅎㅎ
화곡역 맛집 자연과 함께한 칼국수
화곡역에서 안쪽 골목으로 좀 들어와야해요. 가게 앞이 일방통행길이라 지나치지 않게 조심하세요.ㅎㅎ 가게 옆에 작은 주차장이 있긴합니다.ㅎㅎ
간판도 초록초록해서 눈에 쉽게 눈에 띕니다.ㅎ 외관은 일반 동네 가게 같은 느낌이에요.ㅎ
내부는 우드톤으로 자연과 함께한 느낌이 가득하더라구요.ㅎㅎ 깔끔해보여 그게 제일 맘에 들었어요.ㅎ
자연과 함께한 칼국수 메뉴
자연과 함께한 칼국수 메뉴입니다. 칼국수집 답게 바지락칼국수, 들깨칼국수 팥칼국수, 열무비빔국수, 콩국수 등 다양한 칼국수 메뉴가 있어요. 열무비빔국수는 배달로 시켜봤는데 칼국수면으로 오더라구요.ㅎㅎ
우리의 음식
저희는 해물칼국수와 해물수제비를 주문했어요.ㅎ
밑반찬으로 김치와 열무김치가 나옵니다. 자연과 함께한 칼국수 답게 김치도 깔끔한 맛이었어요.ㅎ
개인 1인당 보리밥이 조금씩 나오더라구요. 배달로 시켰을때는 없던 혜택이었어요.ㅎㅎ
보리밥을 비벼먹기위해 된장과 고추장도 주시더라구요. 역시 비빔밥은 장맛인가봐요.ㅎㅎ
열무랑 된장을 살짝 넣고 비볐어요. 열무도 간이 있다보니 장은 조금만 넣으세요. 좀 짜더라구요.ㅠ
저는 된장 일행은 고추장으로 비볐어요.ㅎ 열무랑 고추장, 된장이 다 잘어울려서 순식간에 순삭했네요.ㅎㅎ
제가 주문한 해산물 수제비에요. 초록초록한 반죽으로 수제비를 떠주셨어요.
수제비는 칼국수 만드는 얇은 반죽을 뚝뚝 뜯어 넣으신거 같더라구요. 손수제비를 기대하셨다면 조금 실망하실수도 있어요.
칼국수도 수제비랑 같은 국물과 재료였어요. 수제비만 칼국수로 바뀌는 거였어요.
칼국수라 면이 두툼하긴 한데 너무 퍼질까바 그러셨는지 좀 덜삶아진 느낌이에요. 밀가루 냄새나는 건 아닌데 너무 쫄깃해요.ㅎㅎ 너무 쫄깃해서 좀더 익혀주셨음 좋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다음에는 면을 푹 삶아달라 할까봐요.ㅎㅎ
나의 평가
이때 방문전에 배달로 몇번 시켜먹었는데요. 열무비빔국수도 열무김치가 맛있어서 그런지 맛있었어요. 퍼질까바 면을 따로 담아주셔서 먹기 좋았어요.ㅎ 근데 면이 대체적으로 너무 쫄깃한 느낌이에요. 먹고나서 소화가 잘안되는 느낌..ㅠ
그래도 국물이 워낙 시원해서 계속 생각나네요.ㅎㅎㅎ 게다가 보리밥이 너무 맛있어서 기왕이면 방문해서 가시기를 추천드려요.ㅎㅎ
이런 분께 추천해요!!
깔끔한 한끼 원하는 분
칼국수 수제비 좋아하는 분
이런 분은 피하세요~
밀가루 소화 잘 안되는 분
★내돈내산 클린리뷰★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먹은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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