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파주카페 문지리535 리뷰를 했는데요. 주말에 문지리535가보자고 갔는데.. 차가 줄을 서서 들어가고 있더라구요..;; 차가 줄을 서서 들어가면 내부는 얼마나 혼잡할지... 걱정이 되어 근처에 있는 지니디오라는 카페로 방향을 틀었어요.ㅎㅎ 피크닉느낌이 나는 카페라 날도 좋은 오늘이 딱이다 싶었답니다.ㅎㅎ
파주 카페, 논뷰, 식물원 핫한 건 다 들었다!! 카페 문지리535 내돈내산 솔직리뷰
인스타에서 요즘 핫한 카페가 있는데요. 문지리535라는 카페입니다. 자유로 끝자락에 차들이 줄서서 들어가는 곳이 있는데.. 네 그곳이 문지리에요. 카페 규모가 어마어마해서 처음에 휴게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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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피크닉 카페 지니디오
파주시 탄현면에 있는 지니디오입니다. 들어가는 입구 골목이 좁은데 안에 주차장은 꾀 큼직히 있더라구요.ㅎㅎ
외관부터 푸릇푸릇함이 가득한게 너무 예뻤어요.ㅎㅎ
정원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어요. 인조잔디로 깔린 정원이긴 했지만 야외테이블이 제법 많이 있었답니다.
정원이 있는 곳이다보니 모기기피제도 준비가 되어있고, 전자레인지도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와도 걱정없을거 같아요. 빵이 식으면 데워 먹어도 되구요.ㅎㅎ
정원 곳곳에 이런 포토존이 있는데요. 지니디오는 정말 사진에 진심인 곳이었어요.ㅎ
카페 한켠에 드레스룸이 있다는 사실!! 1시간까지는 무료로 이용가능하구요. 드레스를 입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수 있어요. 저희가 간날은 너무 사람이 많아 드레스입고 사진찍는 용기를 가진사람은 없었어요;;ㅋ
실내에도 테이블도 많았구요. 드레스룸 앞에도 캠핑용 소파가 가득하게 되어있어서 편안하게 피크닉 온 느낌으로 있을수 있는 그런 카페였어요.
정원한켠에는 이런 그네도 있어서 가족끼리 연인끼리 잠시 시간을 보내기 너무 좋았어요.ㅎㅎ
정원에도 캠핑의자와 피크닉 테이블들이 있어서 근교 공원에 놀러온 느낌으로 편하게 있기 좋았어요.ㅎ 누워만 있는라고 사진을 깜빡했지만 내사랑 해먹도 있어서 남녀노소 편안하게 누워있기 좋았어요. 해먹은 눈치껃 양보하며 쓰는 분위기였답니다.ㅎ
누워서 하늘보는데 뭉게뭉게 구름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누워서 커피먹고 이야기하고 하니 이게 진짜 힐링이 아닌가 싶었어요.ㅎ
시간이 지나니 전구에 불도 들어오고 구름도 예쁘고 정말 최고의 힐링이었네요.ㅎㅎ
누워서 하늘보는 재미에 푹 빠질뻔..ㅎㅎ 하늘멍때리기 딱 좋은 날이었어요.ㅋ 잠들지 않은게 다행이네요.ㅋ
단점은 가게 건너편에 축사가 있는데요. 바람부는 방향에 따라 소똥냄새가 날라와서 좀 그랬어요. 많이 역할정도는 아니었지만 기분이 좋지는 않았답니다..ㅠ
지니디오 메뉴
커피메뉴, 스무디메뉴, 에이드등 음료도 다양해요. 피자와 몇몇 빵종류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지니디오의 스페셜 실타래 빙수도 있답니다.ㅎㅎ 1인 1메뉴 정책이 있는데 빙수도 1인메뉴로 친다하니 참고하세요.
그 밖에 조각케익류도 있었어요. 빵종류는 많지 않았어서 그건 좀 아쉬웠어요.
요즘 딸기철이 아니라 그런지 딸기빙수가 생딸기와 휘핑크림대신 아이스크림과 팥으로 바꼈더라구요.
우리의 음식
피크닉에 걸맞는 커피처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어요. 맛은 산미가 좀 있는 맛... 제취향은 아니었어요. 좀더 다크하고 진한 맛을 좋아하는데 커피맛은 좀 아쉬웠답니다.
그리고 나온 실타래 빙수에요. 얼음이 실타래처럼 되어있어요. 그리고 딸기퓌레와 팥 이렇게 세가지 토핑이 나온답니다. 얼음도 우유얼음인데, 연유가 들어갔는지 얼음만 먹어도 달달한 맛이 있더라구요.
실이 꼬인것처럼 얹혀있는게 신기하더라구요. 실타래 같은 얼음이라 그런지 부드러운 맛이 좋았어요.ㅎ
딸기빙수니까 딸기퓌레를 살짝부어서 먹었어요.ㅎ
딸기의 새콤달콤한 맛이 그대로 살아서 빙수랑 아주 잘어울리더라구요.ㅎㅎ
사장님이 처음에 팥 실타래빙수로 잘못 세팅해주셔서 딸기퓌레 챙겨주시면서 인절미가루도 그냥 주셨거든요.ㅎㅎ 그래서 운좋게 2가지 맛을 모두 즐길수 있었어요.ㅎ
팥과 인절미가루와 한입! 인절미가루만도 한입! ㅎㅎ 정말 다양하게 먹었네요. 생각보다 그릇이 안깊어서 실타래 얼음 양이 많지는 않아요. 그래서 퓌레랑 팥 아이스크림도 아끼지말고 드시길 추천드려요.ㅎㅎ 저희는 얼음 양이 많은 줄 알고 아껴먹었다가 결국 팥이랑 인절미가루를 남겼네요;;ㅎㅎ
나의 평가
처음에 들어왔을때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서 아무리 야외라도 사람이 많은거 아닌가 하고 좀 기분이 반감했었어요. 인조잔디도 조악해보이기도 하구요.ㅎㅎ 그런데 여기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앉아서 쉬는데 그 매력이 있는 카페인거 같아요.ㅎㅎ 달달한 디저트도 먹으면서 힐링하다보니 안좋게 보이던 부분들도 다르게 보이더라구요.ㅎㅎ 대신 여기는 꼭 날씨 좋은날 가세요~ 실내에만 있어야 한다면.... 다른 날 체크해봐야겠어요.ㅎ
이런 분께 추천해요!!
피크닉 분위기로 여유롭게 있기 좋아하는 분
이런 분은 피하세요~
소똥냄새 싫으신 분
빵과 함께 커피 즐기고 싶은 분
★내돈내산 클린리뷰★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먹은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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