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가볼만 한 곳, 바람소리마저 시원한 대나무숲 죽녹원 솔직후기

 

여수 to 서울로 로드트립중 하이라이트로 잡았던 담양 죽녹원이에요.ㅎㅎ 글 제목은 담양 가볼만한 곳인데 담양은 죽녹원 보러 가는 곳이라 생각할 정도지요.ㅎ 물론 다른볼거리도 있겠지만 늘 죽녹원만 들르고 그냥 가네요.ㅠ 담양 메타세콰이어 길도 다음엔 더 여유있게 보리라 생각하며 이번에도 담양 죽녹원만 보고 지나갔답니다.

 

담양 죽녹원

죽녹원은 담양의 메인 관광지 답게 꾀 큰 부지를 차지하고 있어요. 정문과 후문 2개의 출입문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죽녹원의 대나무숲만 즐기려면 정문이 정답이구요. 대나무숲과 더불어 이런저런 한옥들과 공원같은 분위기도 즐기신다면 후문으로 가도 좋아요.

죽녹원 후문 주차장

주차장은 후문은 바로 앞에 있고, 정문은 입구에서 꾀 걸어가야하는데요. 유모차를 대동해야하여 후문에 주차를 했어요. 그 힘든 길이 있을거라 생각은 못했네요.ㅋ 

후문에 주차를 하고 입장권을 끊어 갑니다. 입장권도 매표 기기를 통해서 간단하게 티케팅이 가능합니다. 1인 3천원이라니 생각보다 저렴한 입장료에 감탄하고 들어가네요.ㅎ

죽녹원 전도

죽녹원은 각각 길마다 길이름이 붙어있어요. 굉장히 넓어보이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리는 코스가 아니었어요. 그러니 바람소리 만끽하며 대나무숲을 여유있게 보는걸 추천합니다.

 

후문 전경

후문에서 산책하면서 찍은 사진들이에요.

호수와 어우러진 풍경이 좋더라구요.

단풍잎이 우거진 나무를 보니 괜시리 신이나 사진을 여럿 찍어봤네요.ㅎㅎ

 

죽녹원 대나무숲

후문길을 따라 계속 걷다보면 언덕길이 나오는데요. 이언덕길이 대나무 숲의 입구입니다. 아.. 생각보다 높아요. 왜 기억에선 죽녹원이 얕은 공원같았었는지...;; 이제보니 완전 산이에요 산!!

가파른 언덕을 유모차도 낑낑했는데 올라가니 너무 멋지더라구요.

대나무가 양쪽으로 우거진 숲길이 너무 인상적이었답니다.

가다 벤치에 앉아 하늘보는데... 캬 이맛에 죽녹원 오는거지 싶었어요. 유모차 끌고 땀삐질삐질 했지만 시원한 바람에 사각사각 소리도 들리고 너무 좋더라구요.

여유있게 걷기 좋은 길이죠?ㅎㅎ

대나무 숲은 하늘을 보고 있는 풍경이 다른 숲에 비해 더 멋진거 같아요.ㅎ길쭉길쭉한 나무와 하늘이 어우러져서 너무 멋지더라구요.ㅎ

중간에 이런 팬더들이 있더라구요.ㅎㅎ 귀엽~ 작은 폭포도 있는데 소리만 들어도 시원한 느낌입니다.ㅎㅎ

저희는 이렇게 죽녹원 정문으로 나왔답니다.ㅎㅎ 정문으로 나온 이유는 이전 포스팅보시면 아시겠죠?ㅎㅎ 입장권이 있으면 하루 안에는 마음껏 들어갔다 나왔다가 된다고 해요. 이용할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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