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강릉경포대 앞 호텔 스카이베이 리뷰를 했는데요. 체크인을 점심을 안먹은 상태로 해야했고, 그제서야 늦은 점심을 먹어야겠단 생각에 그리 멀지않은데 있는 수제버거 맛집을 가려했어요. 카페 폴앤메리라는 곳인데 강릉 올 때마다 들르는 저희 단골(?)맛집인데요. 호두는 낮잠시간을 이미 놓쳐서 짜증을 내기 시작했기에 엘레베이터에서도 본 광고를 보고 1층 쉘팩토리로 향했어요.
마리나베이센즈를 닮은 강릉 스카이베이 호텔 솔직후기 feat. 조식
바다보러 떠난 여행, 강릉을 빼먹기는 너무 아쉬웠어요.ㅎㅎ 추억이 많은 강릉이라 이번에도 강릉에서 숙박을 하였답니다. 호텔을 서칭하다 스카이베이호텔을 발견했는데요. 원래 2020년에 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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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베이 1층 쉘팩토리
스카이베이 북쪽타워1층에 위치한 쉘팩토리는 조식시간에는 호텔 조식을 먹는 곳이기도 한데요. 웰컴드링크가 있는 경우 여기에서 웰컴드링크도 받을수 있어요.
우리를 이곳으로 안내한 광고판이였어요. 블랙버거 세트가 9,900원이라고... 맛있는 버거의 사진에 폴앤메리까지 이동시간 아껴서 얼른 먹고 호두를 재우기로 했지요. 얼마전에 버거킹 기네스버거를 맛있게 먹어서인지 검은 번이 더 맛있어 보였나봐요.ㅋ
주문은 이곳에서 하면 되요.
조식당이기도 해서 넓직하게 운영중이었답니다.ㅎ
우리의 음식
저희가 주문한 음식이에요. 하나는 체다치즈가 들어간 버거였고, 다른하나는 모짜렐라 치즈에 버섯이 들어간 버거였어요. 아이랑 같이 먹는다하니 매운소스가 들어가는지 주방에 전화까지 해주시면서 알아봐주시고 따로 준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타바스코마요소스를 저렇게 따로 넣어주셨어요.ㅎ 센스는 참 좋으셨어요~ㅎㅎ
푸짐하고 맛있어보여 반 커팅을 했는데....
반전이 숨어 있네요.. 패티가.... 패티가..... 냉동제품패티인거 같았어요...ㅠ
다른 버거도 역시 마찬가지..... 20분이나 조리된다해서 기다렸는데... 이렇게 배신감을 줄줄은 몰랐네요...ㅠ
야채도 많고 치즈도 많아 맛있어보였는데... 이곳의 시그니쳐라 써넣고 이런 패티를 줄지 몰랐네요. 이럴바에는 롯데리아가 낫겠어요...ㅠ 역시나 맛도 패티는 퍽퍽하고... 채소가 많지 않았다면 정말 먹기 힘들었을거 같아요..ㅠ
나의 평가
쉘팩토리가 이렇게 실망을 안겨줘서 다음에는 꼭 후기를 좀더 꼼꼼히 보고 급할수록 아는집을 가자라고 마음을 먹었답니다.ㅠ 호텔1층레스토랑이라 기본은 하겠거니 했는데... 어디 편의점버거 수준의 패티를 이렇게 넣어파는지... 정말 개탄스러운 곳이었어요. 그나마 타바스코소스랑 마요네스 섞은 소스가 맛있어서ㅋㅋ 집에서 해먹는 소스 배웠다 생각했네요;ㅎㅎ 직원분이 너무 친절하신데 맛은 너무 별로여서 더 안타까운 집이었어요..ㅠ
이런 분께 추천해요!!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이런 분은 피하세요~
튼실한 패티의 수제버거를 먹고싶으신 분
★내돈내산 클린리뷰★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먹은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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