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차이나타운 맛집, 포루투갈에서 추억 그대로~ 타르트킹 솔직후기

 

 

인천차이나타운에서 30분을 대기하고 중국집을 방문했는데, 이게왠걸 너무 실망스러웠어요. 이 맛을 위해 대기를 해야했나 싶은 자괴감도 들고... 그렇게 허탈한 마음을 추스리며(?) 주차장으로 이동하는데, 타르트 가게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렇게 본 타르트가 너무 맛있어 보였답니다. 예전에 포르투갈 여행하면서 먹었던 그맛이 그리워 하나씩만 먹기로 하고 구매를 했답니다.ㅎ

 

인천차이나타운 맛집, 타르트킹

차이나타운 외곽에 있어요. 인천역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고, 그래도 차이나타운 문과 가까이 있어서 접근성은 좋답니다.ㅎ

타르트킹 외관이에요. 그리 크지않은 가게인데 딱 타르트만 팔아요. 뭔가 전문성이 느껴지는 그런 가게입니다.ㅎ

이렇게 진열된 모습에 나도모르게 들어가서 결재를 해버렸죠.ㅋㅋ 마카오식이라고 써있는데, 저는 마카오는 안가봤으니 마카오에서 이렇게 파는지는 모르겠어요.ㅎ 일단 홍콩식 타르트하고는 조금 달랐구요. 저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먹어본 기억이 강렬해서, 그 맛을 그리워하며 구매했답니다.ㅎ

방금 나온 따끈한 타르트들이네요. 거뭇거뭇한 저 무늬가 너무 맛있어 보였어요.ㅎ

 

 

타르트킹 메뉴

앞서 말한대로 타르트킹은 에그타르트 전문점이에요. 오리지널, 초코가나슈, 애플시나몬, 크림치즈 4가지 뿐입니다.

애플시나몬도 맛있어 보였지만 저희는 오리지널만 먹었구요.ㅎ 가격은 개당 2,300~2,500원이라 그리 저렴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우리의 음식

타르트킹의 오리지널 에그타르트입니다. 손바닥만해서 사이즈도 맘에들었구요. 살짝 그을려진 저 겉몉이 너무 맘에 들었답니다.

그렇게 한입 먹는데... 이게 왠걸... 추억보정 살짝해서 리스본에서 먹어본 그 느낌이 었어요.ㅠ 그 맛이 그리워 살때마다 맨날 딱딱한 타르트지와 뻣뻣한 커스터드 크림이 실망을 안겨줬는데... 인천차이나타운에서 타르트다운 에그타르트를 먹어보네요.ㅎㅎ 제로니무스수도원의 비밀레시피로 만들었다는 그맛이 명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페스트리처럼 바삭한 껍질과 꾸덕하면서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까지,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하나만 먹으려다 다시 들어가서 하나 더 산건 안비밀이네요.ㅋㅋ

 

 

나의 평가

간만에 포르투갈 여행의 느낌도 내보고 추억에 잠기게 해주는 그런맛이었어요. 사실 가격이 조금더 저렴하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맛있는 디저트 맛봐서 좋았답니다. 더불어 슈가파우더나 시나몬 파우더가 있어서 같이 먹을수 있으면 더 좋을거 같아요.ㅎ인천차이나타운가면 사람들이 디저트로 월전병 많이 먹는데 제발 월전병말고 에그타르드 먹었으면 좋겠어요~ㅎㅎ

 

이런 분께 추천해요!!
바삭한 타르트지 원하는 분
에그타르트 본연의 맛을 보고 싶은 분


이런 분은 피하세요~
저렴한 에그타르트 원하는 분
디저트류 않좋아하는 분

 

★내돈내산 클린리뷰★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먹은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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