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여행하면서 만족도 좋았던 식당 중 하나였어요. 리뷰작성하면서 다른 리뷰들도 봤는데 호불호가 좀 갈리네요. 저는 호에 가까운 88생선구이. 호텔조식을 대신하고 아침부터 생선먹으로 출발했답니다.ㅎㅎ
속초 생선구이 맛집 88생선구이
88생선구이 가게앞은 주차가 힘들어요. 근처 속초이스턴관광호텔에 주차하면 주차권을 줘서 무료주차가능하니, 주차하고 걸어서 생선구이집으로 이동하세요.ㅎㅎ 주차하고 보면 이근처에 생선구이집이 엄청많아요. 1박2일 촬영장소, 생생정보통 촬영장소 등 여러 방송홍보를 하는 곳들이 많네요. 88생선구이도 식객을 통해 알려졌다고해요.ㅎ
주차하고 생선구이집으로 가는길ㅎ 항구의 모습이 날도 좋고 기분좋게 다가오네요.ㅎㅎ
88생선구이 써있는 입구가 여럿잇는데, 근처 생선손질하고 숯불피우는 직원들이 입구안내를 해주세요.ㅎㅎ 거기로 들어가면됩니다.
88생선구이 메뉴
영업시간은 8시30분에서 저녁 8시30분까지에요. 메뉴는 생선구이 단일 메뉴입니다.
고등어, 황열갱이, 꽁치, 도루묵, 오징어, 삼치, 가자미, 청어, 메로 등이 나와요. 1인은 주문이 불가합니다. 최소 2인부터에요. 저희는 만2세 저희 딸과 함께 갔는데 아이는 인원에 카운팅 죄지 않았아요.ㅎㅎ
우리의 음식
2인분이라고 가져온 생선들입니다. 생각보다 양이 적은데 했는데, 직원들끼리 이야기하더니 나중에 다른생선을 더 가져다 주네요.ㅎ 아무래도 깜빡한 생선이 있었나봅니다.ㅎ 직원이 동남아사람들 같아서 정확히 뭐라하는지는 알아 들을 수 없었어요.
이렇게 숯불이 들어오고, 이 불위로 생선을 구워줍니다.ㅎㅎ
불판위에 올라간 생선들이에요. 아까 없었던 도루묵 등판입니다.ㅎㅎㅎ
그리고 밑반찬들이 나왔어요. 오징어 젓갈은 직접담그신다하는데 맛있었어요. 부드러운 오징어젓갈은 아니고 약간 꼬똑한 식감이 있는 그런 오징어 젓갈이었답니다. 반찬들이 짱아찌류가 많아 다 밥도둑들이라 밥이 모자라게 느껴졌답니다.ㅎㅎ
밥과 미역국이 나왔는데, 미역국도 맛있었어요.ㅎ 그리고 간장을 부어 먹으라고 소스장이 나오는데 와사비와 마늘의 조합은 처음이었어요. 근데 은근 괜찮더라구요.ㅎㅎ
이렇게 종업원분들이 다 구워주십니다. 아 편해..ㅎㅎㅎㅎ
이렇게 거대한 환풍기가 있어 생선구울때 나는 냄새를 다 잡아가 줬어요. 간혹 생선냄새가 옷에 배서 별로였다는 후기를 봤는데, 저희는 아침에 가서 사람이 많지도 않아서 그런지, 아직 생선구이냄새가 가게에 가득하지 않았어서 옷에 냄새 심하게 안뱄어요.ㅎ 이정도면 냄새걱정없는 정도라 생각됩니다.ㅎㅎ
그리고 이렇게 노릇노릇 구워주시더라구요,.ㅎ그리고는 앞앞이 구워진 생선을 나누어 주십니다.ㅎㅎ
먹는 동안 잘안익은 생선들도 노릇하게 구워 주세요.ㅎㅎ 다른부위 다 맛있었는데 가자미는 좀 냄새가 심해서 저희는 안먹었어요. 그래도 다른생선으로도 충분했답니다.ㅎㅎ
요 메로구이가 진짜 맛있었는데,,, 토막이 너무 작아요.ㅠㅠ 더 크게 주면 좋을거 같습니다.ㅎㅎㅎ
나의 평가
집에서는 생선냄새때문에 손질하기 귀찮아서 잘 안먹게 되는 음식이 생선구이인거 같은데요. 종류도 다양하게 편하게 먹을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어요. 대부분 생선구이집은 밀가루 옷 입혀서 튀김같이 해주는데도 많은데 그런게 없어서 좋더라구요.ㅎㅎ 내가 좋아하는 생선만 시켜서 먹을수 있으면 더 좋겠지만, 그럼 이집만의 이런 분위기는 아니겠죠?ㅎㅎ 다양하게 있으니 평상시같으면 손도 잘안대는 청어나 도루묵까지 먹는재미가 있다고 느껴졌으니까요.ㅎㅎ 아무튼 전호호호였어요.ㅎㅎ
이런 분께 추천해요!!
맛있는 생선구이 원하는 분
이런 분은 피하세요~
생선을 싫으신 분
왁자지껄 분위기 않좋아하는 분
★내돈내산 클린리뷰★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먹은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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